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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후포항 근처 세렌디피티펜션 이용 후기 (울진) 후포항 근처 세렌디피티펜션 이용 후기 후포항에서 출발하는 울릉도행 크루즈(썬플라워크루즈)를 탑승하기 위해, 전날 근처에 있는 펜션에서 1박을 묵었다. 세렌디피티펜션은 후포항에서 차로 5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한 펜션으로, 아침 일찍 출발하는 배를 타기에 유리한 위치였다. 펜션은 총 3개의 동으로 되어 있었다. 예약 당시에는 이렇게 규모가 큰 숙소인 줄 몰랐는데 실제로 보니 건물이 많고 방도 많아 보여서 놀랐다. 입실 시각은 15시, 퇴실 시각은 11시로 일반적인 편이었다. 숙소 앞 주차 공간에 차를 세우자, 어디선가 호스트분이 나타나셨고 이름을 확인하더니 우리가 사용할 방을 안내해주셨다. 최대 정원 5명까지 수용 가능한 이 방에는 주방과 거실, 침실 1개, 화장실 1개가 있었다. 바닥에는 고급스러.. 더보기
(일산) 넓은 마당과 테라스, 루프탑이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몬타나 넓은 마당과 테라스, 루프탑이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몬타나 일산에 대형 카페가 생겼다고 하여 투어에 나섰다. 이름은 카페몬타나. 일산구 덕이동에 위치해 있다. 일산의 아파트단지들과는 다소 거리가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카페 주변으로는 정감 있는 주택들을 볼 수 있었다. 조수석에서 졸다가 깬 나는 일산이 아니라, 파주에 온 거냐고 물어볼 정도로 낮은 주택 마을들이 낯설게 느껴졌다. 카페 주변에 공장처럼 보이는 건물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공장 지대 근처에 넓은 부지를 이용하여 대형 카페로 창업한 것 같았다. 건물이 워낙에 커서 카메라 화면에 다 안 담길 정도이다. 건물이 큰 만큼 주차 공간도 넉넉했다. 나는 평일 낮에 방문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은 편이었다. 영업시간은 오전 1.. 더보기
(김포 양촌읍) 짜장, 짬뽕, 탕수육 실패 없는 중국 음식 맛집, 진흥관 짜장, 짬뽕, 탕수육 실패 없는 중국 음식 맛집, 진흥관 김포 사는 지인분께서 추천해 주셔서 처음 알게 된 진흥관. 어느새 나와 남편의 최애 중국집이 되어 한 달에 1번은 꼭 방문하는 단골 식당이 되어 버렸다. 정말 수도 없이 많이 방문했는데 그간 블로그에 후기 한 줄 올려 주지 않았더랬다.. 위치는 이곳이다. 차 없으면 가기 힘들다. 다행히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져온다면 쾌적하게 주차를 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 입구엔 두 개의 동상이 나란히 보초를 서고 있다. 입구 옆쪽에는 웨이팅 하는 분들을 위한 대기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운이 좋게도 나는 진흥관에 올 때마다 한 번도 웨이팅을 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갈 때마다 항상 사람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특히 주말 점심에는 사람이 정.. 더보기
우리 집을 홈카페로! 드롱기 우유거품기 사용 후기 우리 집을 홈카페로! 드롱기 우유거품기 사용 후기 달달이 입맛이라 아메리카노는 못 마시는 나.. ONLY 바닐라라테만을 사랑하던 나는 친구에게 영업을 당해 드롱기 우유거품기를 구매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집에서 2년째 사용하던 기존 커피머신이 자꾸 고장이 나서 4번째 수리를 맡기던 참이었다. "집에 우유거품기가 있으면 밖에서 사 먹는 커피가 돈 아깝게 느껴진다.", "구름처럼 몽글몽글한 우유 거품이 만들어진다."는 말에 안 넘어갈 수가 없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대체로 가격이 10만 원 조금 넘는데, 할인 쿠폰을 먹였더니 9만 원대로 구입할 수 있었다. (네스프레소 우유거품기랑 고민을 많이 했지만, 실사용자인 친구가 드롱기에 엄청난 만족을 하고 있었고, 디자인 역시 드롱기가 훨씬 깔끔하게 느껴져서 선택.. 더보기
(김포 하성면) 커피, 빵, 정원, 테라스 모두 완벽한 카페 '그린 케이브' 커피, 빵, 정원, 테라스 모두 완벽한 카페 '그린 케이브' 남편이 이 근처로 출장 왔다가 우연히 발견했다는 카페. 내가 좋아할 스타일이라며 비 오는 날 모처럼 외출 준비를 하고 나섰다. 남편이 소개하고 싶어서 안달 났던 카페의 이름은 '그린 케이브'. "이런 곳에 카페가 있어?"란 말이 나올 정도로 한적한 시골 마을에 위치해 있었다. 여긴 또 어떻게 알게 된 건지.. 다행히 도착하자 비구름이 맑게 개었고, 예쁜 햇살을 받고 있는 카페와 반가운 첫인사를 할 수 있었다. 빨간 벽돌집과 예쁜 초록색 정원, 빛을 받아 더욱 환하게 빛나는 노란 의자가 너무 내 스타일이었다. 벽돌 건물 옆으로는 하얀색 별관 건물이 있었고, 본관과 별관 사이에 테라스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비가 막 멎었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