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어느덧 3주 남은 유럽 여행. 떠나기 전 필요한 물건들의 목록을 쭉 세워보았다. 아이패드의 메모앱을 이용해서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 이제부터 하나하나 체크해가며 필요한 짐을 싸려고 한다.
TIP 1. 소매치기가 많은 유럽의 특성상, 여권 분실 우려가 있기 때문에 여권은 최대한 몸에 지니고 다니고 되도록 꺼내지 말아야 한다. 여권으로 신분을 증빙할 필요가 있다면 사본을 꺼내서 증빙하도록 하자. 혹시 여권을 분실할 경우, 재발급을 위해서 여권용 사진 2장을 챙기는 것이 좋다.
TIP 2. 현지에서 유심을 구입하여 이용할 수도 있지만, 도착 시간이 늦어서 유심 구입이 어려울 경우엔 한국에서 미리 구입한 후 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TIP 3. 여행지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해 이용할 경우, 유선 또는 무선 이어폰이 필요할 수 있다.
* 여행하는 나라에 따라 220V가 아닌 다른 전압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여행지의 사용 전압을 미리 확인하여 필요하다면 변압기를 챙기도록 하자. (스페인, 포르투갈은 한국과 동일) *
TIP 4. 호텔을 이용할 경우, 기본적인 세면도구가 준비되어 있을 테지만 간혹 질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있다. 필요에 따라 개인용 세면도구를 챙길 것을 추천한다.
TIP 5. 여행한다고 무작정 잔뜩 꾸민 옷만, 반대로 너~무 편한 옷만 챙기지 말고 다양한 콘셉트의 옷을 챙기도록 하자. 공연장이나 전시관을 갈 때 입을 만한 에티켓을 갖춘 옷, 공원에 산책 나갈 때 입을 만한 편한 옷 등 다양한 상황과 장소에서 입을 수 있도록 여러 경우의 수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TIP 6. 캐리어를 숙소에 두고 평소 일정을 소화할 때는 몸에 딱 붙는 크로스백을 이용하도록 하자. 가방은 항상 몸 앞으로 두어 소매치기를 방지하고, 여권은 가방 가장 깊숙한 곳에 소중히 간직하자.
TIP 7. 즐거운 여행을 위해선 최고의 몸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비상약 외에도 비타민과 같이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아이템을 챙겨가는 것도 좋다.
TIP 8. 소매치기로부터 내 물건을 보호하고 멘털까지 지키기 위해서는 도난방지 물품들이 필요하다. 다음 포스팅에서 도난방지 물품 및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겠다.
TIP 9. 여행을 하다 보면 기념품들을 사게 되면서 가져간 캐리어로는 공간이 부족해질 때가 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하여 얇게 접었다가 펼칠 수 있는 폴딩백을 준비하면 좋다. 이때 폴딩백은 캐리어 손잡이에 걸어둘 수 있는 것이라면 이동할 때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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