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어플로 90% 우대받고 환전하기
요즘에는 외국에서도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들이 많이 늘어서 예전보단 환전의 필요성이 줄었지만, 현금이 필요한 경우가 심심치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환전은 해가는 것이 좋다. 나는 대부분의 여행 경비는 트레블페이 카드를 이용하여 지출하고, 팁을 줄 때나 노점상에서 가벼운 기념품을 살 때 현금을 쓰려고 한다. 트레블페이 카드는 일종의 체크카드로, 180만 원의 한도 내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외화로 환전하여 결제할 수 있는 카드이다. 환전할 때도 그렇고, 결제할 때 역시 수수료가 0원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트레블페이 카드에 대한 정보는 별도의 게시물로 자세히 설명해 놓았으니 참고 바란다.
https://gabssam.tistory.com/entry/트래블월렛
오늘은 토스 어플을 이용한 환전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토스에서 2022년 말까지는 (미국달러 기준) 환전 수수료를 100%까지 우대해 줬었는데.. 안타깝게 지금은 90%까지만 우대 수수료를 적용해주고 있다. 이전보다 다소 줄어든 혜택에 아쉽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만큼 우대해 주는 곳은 찾기 어렵기 때문에 토스로 환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나 = 기존 토스 어플 이용자)
토스로 환전을 신청하는 건 1분 정도 걸린다. 그만큼 정말 쉽고 직관적이어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다. 먼저 토스 어플을 실행하여 하단 우측의 [전체] 버튼 - [환전]을 클릭한다.
이후 바꾸고 싶은 현지통화를 선택한 후, 원하는 금액을 입력한다. 나는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기 때문에 유로화를 선택하였다. (미국 달러는 90% / 유로화, 일본 엔화는 80% / 그 외는 30% 우대) 내가 여행할 포르투갈과 스페인 지역은 카드 결제가 일상적인 곳이기 때문에 현금이 많이 필요하지 않는다고 해서 300유로 정도만 챙겨가보기로 했다. (여행기간 3주) 부족하면 트레블페이 카드를 이용해서 인출할 수 있으니까 급하면 그렇게 쓰기로 하고..
환전할 액수를 입력하고 난 후에는 외화를 받을 은행을 선택한다. 외화는 하나은행에서 받을 수 있다. 공항 지점에서 수령하거나 집에서 가까운 은행 지점으로 선택할 수 있다. 수령 날짜 역시 본인이 지정할 수 있다. (당일 수령 가능하며 수령 완료 전까지 수령할 은행 지점과 날짜를 변경할 수 있었다.)
수령하러 갈 때에는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하고 당연히 은행 영업시간 내에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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