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쇼핑 리스트 BEST 5
지난 포스팅에서는 바르셀로나 여행 중 지인들을 위해 구입하면 좋을 기념품 선물 리스트를 살펴보았다.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돌아오기 전, 나를 위한 선물은 무엇이 좋을까? 바르셀로나 여행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줄 나를 위한 쇼핑 리스트를 알아보자.
1, 자라, 망고, 마시모두띠, 오이쇼 의류
스페인의 대표 패션 브랜드 하면 떠오르는 매장은 자라, 망고, 마시모두띠, 오이쇼이다. 한국에서보다 3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여행 중 매장을 발견하면 들어가 보자. 무엇보다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다양한 디자인의 옷들도 접해볼 수 있다니 구경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2. 에스파듀 신발
에스파듀는 스페인 전통 수제화로, 짚을 엮어 만든 밑창에 천을 덮어 만든 신발이다. 가볍고 편해서 착용감이 좋기 때문에 휘뚜루마뚜루용 신발로 구입하면 좋다. 70년 넘는 제작 기술을 보유한 매장인 La Manual Alpargatera에서 구입하면 더더욱 진또배기를 만나볼 수 있다. (매장에 한국어로 된 안내문이 있어서 구입하기 어렵지 않음) 가격은 14유로부터 다양하다.
3. KOKUA(코쿠아) 플랫 슈즈, 가방
코쿠아는 플랫 슈즈와 가방을 만드는 바르셀로나 현지 브랜드이다. 가죽이 부드럽고 착용감이 좋아 인기가 있다. 오래 걸어도 발 뒤꿈치가 까지지 않아서 플랫 슈즈계의 신세계라고 한다. 가격은 50유로부터 150유로까지 다양하다. 가방하고 신발을 세트로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4. CAMPER(캠퍼) 신발
캠퍼는 한국 백화점에서도 접할 수 있는 브랜드로, 가볍고 발이 편하다고 유명하다. 가격은 100~200유로 사이라 저렴한 축에 속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웃렛의 경우, 운 좋으면 50~70% 할인하는 경우가 있다. 할인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는 저렴하므로 가볍고 편한 신발을 찾는다면 방문해보길 바란다.
5. PINZAT (핀잣) 가방
핀잣은 바르셀로나에서 유명한 업사이클링 브랜드이다. 매장에 들어서면 폐기된 자동차 부품들이 센스 있는 디자인과 함께 개성 넘치는 가방으로 재탄생한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부품이 어디에 쓰였는가를 살펴보면 참 재미있고 기발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려는 브랜드의 가치도 높이 칭찬할만하다.
여기서 판매되는 가방들은 디자인부터 봉제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지며, 오픈 작업실의 구조로 되어 있어서 눈앞에서 공정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가방이 탄생하는 과정인 것이다. 가방 외에도 지갑, 파우치, 클러치 등을 판매하니,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응원한다면 하나 정도 구매해보면 어떨까? 지갑은 30유로 정도, 파우치는 40유로 정도, 가방은 60유로 정도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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