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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세비야 여행 가볼 만한 곳, 동선 추천 (DAY 1)

 

세비야 가볼 만한 곳, 동선 추천 (DAY 1)

 

세비야
세비야 스페인광장 (사진 출처: Francisco Colinet)

안달루시아 지방에 위치한 세비야는 플라멩코와 투우의 본고장이다. 세비야의 멋진 건축물과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플라멩코 공연은 관광객들에게 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세비야에서의 첫째 날 일정

세비야의 관광 명소는 주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곳에 모여 있으며 2일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비야에서의 첫째 날, 어떤 동선으로 움직이면 좋을지 추천드리고자 한다.

 

1. 세비야 대성당

대성당
세비야 대성당, Sevilla Cathedral (사진 출처: Ingo Mehling)

세비야 대성당은 유럽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의 성당이다. 그만큼 한 번 둘러보려면 최소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곳에는 콜럼버스의 무덤도 있으며 대성당 내의 히랄다 탑에서는 세비야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콜럼버스
콜럼버스의 묘

특히, 콜럼버스의 무덤은 4명의 동상이 묘를 어깨에 이고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앞쪽에 선 2개 동상의 발을 만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세비야에 오게 된다거나, 부자가 된다는 속설이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만큼, 온라인 예매는 필수이다. 온라인 예약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길 바란다.

https://gabssam.tistory.com/entry/%EC%84%B8%EB%B9%84%EC%95%BC-%EB%8C%80%EC%84%B1%EB%8B%B9-%EC%98%88%EC%95%BD

 

세비야 대성당 예약 방법

세비야 대성당 예약하기 세비야 대성당은 유럽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의 성당으로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관광 명소이다. 세비야에서는 대성당과 바로 옆의 히랄다 탑, 살바도르 성당

gabssam.tistory.com

대성당 관람은 '산 크리스토발 문> 히랄다탑> 콜럼버스의 묘> 성가대석> 주 제단> 왕실예배당> 성구실> 소예 배당> 성당 참사회 회의실> 오렌지 안뜰> 면죄의 문' 순서로 보면 좋다.

 

2. 메트로폴 파라솔

메트로폴 파라솔, Metropol Parasol

버섯처럼 생겨서 '세비야의 버섯'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메트로폴 파라솔은 세비야의 전경을 파노라마 전망으로 감상할 수 있는 주요 뷰포인트이다. 저녁 시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들어와 더욱 볼거리가 풍부해진다. 내부에는 마트나 카페, 음식점도 입점되어 있어서 현지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활용된다.

꼭 전망대에 오르지 않더라도 버섯기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면 세비야의 다채로운 매력을 사진으로 남겨둘 수 있을 것이다.

 

3. 플라멩코 박물관 (플라멩코 공연 감상)

플라멩고
플라멩고 박물관, Museo del Baile Flamenco

플라멩코의 본고장에서 플라멩코 공연을 보는 건 필수이다. 길거리나 주변 소공연장을 통해서 플라멩코 공연을 감상할 수도 있으나, 정식 커리큘럼을 밟은 예술가들의 공연을 보면 플라멩코의 정수를 더욱 제대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저녁 시간을 활용하여 매일 3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저녁 5시, 7시와 8시 45분에 각각 시작한다. (공연은 60분) 그러나 코로나 이후 관람객이 줄면서 공연을 2회만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니, 방문 전에 아래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시간을 미리 확인하거나 예매하여 방문하길 추천한다.

https://www.flamencotickets.com/museo-del-baile-flamenco-seville

 

Museo del Baile Flamenco Seville, Flamenco Show in Sevilla | FlamencoTickets.com

Calle Manuel Rojas Marcos 3, Seville

www.flamencotickets.com

플라멩고 공연 예매 페이지

위의 Select a date를 클릭하여 원하는 관람 일자를 클릭하면 공연 시간이 활성화된다.

 

4. EME 카테드랄 호텔 루프탑 바

루프탑
EME 카테드랄 호텔 루프탑 바, EME Cathedral hotel

첫째 날의 마무리는 대성당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맞이하는 게 어떨까? EME 카테드랄 호텔의 루프탑에는 대성당을 바라볼 수 있는 멋진 뷰의 바가 있다. 와인 한 잔과 함께 대성당을 바라보며 하루를 되짚어본다면 세비야의 낭만을 더욱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세비야에서의 둘째 날 일정이 궁금하다면?

https://gabssam.tistory.com/entry/%EC%84%B8%EB%B9%84%EC%95%BC%EC%97%AC%ED%96%89-%EB%8F%99%EC%84%A0-%EC%B6%94%EC%B2%9C-DAY2

 

세비야 여행 가볼 만한 곳, 동선 추천 (DAY 2)

세비야 가볼 만한 곳, 동선 추천 (DAY 2) 지난 포스팅에서는 세비야에서의 첫날, 어떤 일정으로 돌아보면 좋을지 추천드렸다. https://gabssam.tistory.com/entry/%EC%84%B8%EB%B9%84%EC%95%BC-%EC%97%AC%ED%96%89-%EB%8F%9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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